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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그 곳 몽키포레스트 (어른들은 각오하시고 가시는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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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그 곳 몽키포레스트 (어른들은 각오하시고 가시는게..)

QueenAid 2024. 6. 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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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데리고 발리에오면 호텔에만 있을수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밖에 나오니 역시나 험난한(?) 힘듬이 다가왔다ㅜ 날씨는 덥고 아이 챙겨야하고 우붓시내에 차도 많이 다니고 해서 주의를 살피면서 관광하는게 쉽지많은 않았다

우붓시내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원숭이들의 잔뜩 모여있다는 몽키포레스트에 방문을 했다
가는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이 있지는 않았다

 

키포레스트 입장료

어른기준 1인 8000원~9000원 정도 하는데
당일 환률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 저정도 선이고
아이기준 1살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발리날씨가 30도 이상 왔다갔다 한다 나무들과 숲들이 있어서 그런지 엄청 덥지는 않았고 조금 시원하긴했다 (단, 천천히 걸었을때 기준)

아이 잡으러 다니면... 체감온도 40도까지 올라갈것으로 보인다

몽키포레스트는 생각보다 컸고 원숭이가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깜짝깜짝 놀랄수도 있으니 마음은 단단히

 

몽키포레스트에스는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줄수 있다. 먹이를 사면 되는데 대략 몇천원 되지도 않았던거 같다

그외에는 다른 음식을 주면 안된다고 경고 문구가 써있다

 

몽키포레스트 주의사항

 

1. 몽키포레스트에서 사는 먹이외에 주지말것

2. 가방 주의할것 (원숭이가 뺏어가는 경우도 있음)

3. 옷을 벗고 다니지 말것 (원숭이가 친구인줄 암)

4. 너무 가까이 가지 말것 (아이들이 원숭이가 마냥 친철한 동물인줄 알아서 같이 놀라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숭이들이 성깔이 있다)

이정도만 주의만 하면 문제가 없다

 

원숭이 새끼는 왜이리 귀여울까? 작은 몸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귀엽다

 

원숭이는 없는곳이 없을정도로 원숭이 천국인 발리 몽키포레스트는 발리여행시 무조건 가는 관광지중에 한곳이다

특히나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가족여행일경우 많이들 가는것 같다 다만 좀 힘들다.

우리 아이는 14개월정도 되어서 이제 막 걷는수준인데 원숭이들이 다가와서 뭔가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서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원숭이한데 물리면 안좋은게 전부 그렇지는 않겠지만 에이즈 감염도 무시못한다 

몽키포레스트 안에는 원숭이한데 물릴것을 대비해서 간호실 같은곳도 있다 시설은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아무쪼록 조심해야한다

아기 유모차 태우고 돌아다녔는데 이게 유모차가 갈수 있는 길이 있고 없는 길이 있어서 유모차를 접었다 폈다 

무한반복한것 같다 한손에는 유모차를 들고 또 다른 한손에는 아기를 들고 날씨는 덥고... 나는 무슨 전지훈련하려 발리온것같은

느낌이였다. 와이프는 아기 짐을 또 들고 있기에 아기가 있는 집은 어쩔수 없는 숙명인듯하다...

 

아기를 위해서 몽키포레스트를 갔는데 아기가 하루종일 자는 바람에 괜히 왔다고 생각했었다

다행히 아기가 중간에 깨어서 주변을 보니 원숭이가 눈앞에 있으니 좋아하긴 하였다 

나중에 집에 안간다고 난리쳐서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목표달성

원숭이들과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 직접 옆에서 찍으려면 중간중간 안내원이 있는데 사진찍어주신다

근데 돈을 줘야한다 사진한장은 기가막히게 찍을수 있어서 아깝지는 않을듯 하다

 

몽키포레스트를 전부 돌고나와서 온몸은 뭐 말안해도 땀으로 범벅...

아기도 땀으로 범벅... 너무 더워서 음료를 시켜 마시고 그렇게 마무리 하였다 (몽키포레스트 입구에 판매)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당장 샤워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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